가수 조권이 SNS를 통해 그간의 속내를 전했다.
조권은 28일 "2월의 마지막 날 그동안 깊게 생각하고,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라며 "관련된 제가 해야 할 부분은 성실히 임하였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진실과 진심이 다 전해질 순 없어도, 스스로 제 잘못을 깨닫고 마음속으로 뉘우치는 시간이었습니다"라며 "어떠한 결과든 겸허히 받아들이고,더 낮은자세로 겸손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조권은 앞서 지난 7일 경희대학교 석사 학위 취득 과정에 특혜 의혹을 받았다. 해당 글은 이에 관해 그간의 심경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조권은 자신의 대학원 졸업 과정에 관해 상세히 밝히며 당혹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