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류승룡 주연의 영화 ‘7년의 밤’이 28일 개봉한 가운데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올랐다.
‘7년의 밤’은 한 순간의 우발적 살인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 최현수(류승룡)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오영제(장동건)의 7년 전의 진실과 그 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 28일 오후 3시 기준 한국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통계 실시간 예매율 20.6%로 한국영화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정유정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7년의 밤'은 탄탄한 스토리,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 상상 속 세령마을을 고스란히 재현해 낸 압도적인 비주얼, 그리고 영화 전반에 흐르는 서스펜스와 묵직한 여운까지 선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