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5일 토마토1·2 저축은행 파산재단이 가지고 있던 캄보디아 특수은행 TSB(Tomato Specialized Bank) 지분전량을 1080만달러(117억원)에 매각했다.
TSB는 지난 2012년 토마토1·2 저축은행이 파산하면서 예보가 파산관재인으로서 관리하고 있는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여신전문 금융회사다.
예보는 지난해 말 KB카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후 지분매각 협상을 진행했다. 이후 지난 2월 주식양수도계약을 맺고 이날 매각을 종결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