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18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2일부터 러시아 모스크바 고리키파크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새롭게 출시되는 선라이즈 골드 색상의 ‘갤럭시 S9’·‘갤럭시S9+’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축구를 주제로 슈퍼 슬로우모션, 듀얼 조리개 등 혁신적인 카메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기어 VR을 활용해 사용자가 실제 경기장에서 축구를 하는 듯한 가상현실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개막 전인 13일부터 상트페테르부르크 갤러리아 몰에도 갤럭시 스튜디오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전 세계 소비자들이 나만의 이모지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각 출전국별 AR 이모지를 제공한다. 특별 제작된 AR 이모지 애플리케이션 ‘AR 이모지 풋볼 에디션’은 1일 한국, 러시아를 시작으로 Galaxy Apps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