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에서 출입문 고장이 발생,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45분 동대문역에서 열차 출입문이 고장 나 승객이 모두 하차했다. 해당 열차는 회송됐다. 하차한 승객들은 다음 열차를 이용하는 등의 불편을 겪었다.
네티즌들은 SNS에 “이미 만원인 다음 열차를 타려고 사람들이 밀어대서 문이 닫히지 않았다. 지연이 반복됐다” “4호선 너무 자주 고장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현재 오전 9시30분 4호선은 정상 운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