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적으로 쏟아진 국지성 호우와 때 이른 더위로 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제습기 수요가 이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에 따르면 지난달 제습기 신규 렌탈 계정수는 전월 대비 36% 증가했다.
특히 최근 들어 계절에 상관없이 미세먼지가 계속되면서 제습기는 물론 공기청정 기능까지 겸비한 하이브리드 제습기가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쿠쿠가 2014년 선보인 ‘하이브리드 365 제습기’ 또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이브리드 365는 사계절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공기 중 눈에 보이는 큰 먼지를 제거하는 역할의 프리필터, 3대 유해가스 (초산, 암모니아, 아세트 알데히드) 및 각종 생활 악취를 제거해주는 탈취필터와 미세먼지를 제거해주는 초미세먼지 집진필터가 합쳐진 Multi 공기청정필터를 갖췄다.
이 밖에도 쿠쿠 제습기만의 차별화된 기술인 터보 제습을 탑재했으며, 제습기의 핵심부품인 저소음 전용 컴프레셔, 열교환기 등 모든 주요 부품에 국산 제품을 적용해 안전과 신뢰를 더했다.
쿠쿠만의 정수기 냉각 노하우로 만들어진 고성능 압축기로 눅눅한 습기를 20여 분만에 강력하게 제거, 제습 성능을 인정받아 HD 인증마크도 획득했다.
쿠쿠 마케팅팀 관계자는 “올 여름은 예측이 어려운 게릴라성 폭우가 잦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가 나오면서 제습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다가오는 장마를 앞두고 쿠쿠 제습기 렌탈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