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전북지사 개표율 7.31%…송하진 60.3%·임정엽 19.4%·권태홍 4.3%

[6·13 지방선거] 전북지사 개표율 7.31%…송하진 60.3%·임정엽 19.4%·권태홍 4.3%

기사승인 2018-06-13 21:26:51

송하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전북지사 후보가 개표 초반부터 득표율 70%를 넘기며 1위를 달리고 있다. 

13일 오후 9시20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현황에 따르면 전북지사 개표율은 7.31%다. 현재까지 송 후보는 4만9166표(70.43%)를 얻었다. 임정엽 민주평화당 후보 1만3440표(19.25%), 권태홍 정의당 후보 3043표(4.35%), 신재봉 자유한국당 후보 2217표(3.17%), 이광석 민중당 후보 1937표(2.77%)로 집계됐다. 

같은 날 KBS·MBC·SBS 방송 3사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 송 후보는 75%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임 후보는 17.8%로 조사됐다. 

이번 출구조사는 방송 3사가 여론조사기관 칸타퍼블릭, 코리아리서치센터, 한국리서치 등 3개 조사기관에 의뢰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640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17만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1.6%~3.4% 포인트)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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