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가 전국 게스트하우스 제휴점을 대상으로 ‘호스트 정보 등록 정책’을 시행한다.
종합숙박 앱 서비스 여기어때는 앱 내 게스트하우스 정보란에 호스트의 본인 사진과 실명을 등록하는 정책을 14일 공표하고, 서비스 적용을 시작했다.
여기어때는 게스트하우스 제휴점주가 숙소 운영을 위해 활용하는 호스트하우스에 업주 정보를 기입하도록 창구를 마련했다. 또 업주에게 전화와 문자 메시지로 해당 정책의 취지와 의의를 설명하며 정보 등록을 유도했다.
현재 호스트 개인정보 등록이 완료된 게스트하우스는 200여개다. 향후 여기어때는 적극적으로 정보 등록을 유도, 등록 제휴점 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등록된 프로필과 실제 호스트의 정보 일치 여부를 단계적으로 전수조사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