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뱅킹 사용량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모바일뱅킹 하루 이용건수는 약 7000만 건, 거래금액은 5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분기중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 일평균 조회·자금이체·대출신청 건수는 1억853만건이다. 금액은 653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4.0%, 15.7% 증가했다.
인터넷뱅킹 중 모바일뱅킹 이용건수는 일평균 6739만건이다. 금액은 5조3946억원이다. 전분기 대비 각각 14.6%, 20.0% 증가했다.
1분기말 국내은행 인터넷뱅킹 등록고객(모바일뱅킹 포함)은 1억3814만명으로 지난해말 대비 2.3% 증가했다.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9477만명이다. 인터넷뱅킹 등록고객중 모바일뱅킹 고객비중은 지난해말 67.3%에서 68.6%로 상승했다.
최근 1년간 모바일뱅킹 이용실적이 있는 ‘실제 이용고객’은 6267만명으로 지난해말 대비 6.3% 증가했다. 이는 전체 인터넷뱅킹 실제 이용고객 92.4%에 해당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