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노동시간 단축 기업지원 설명회’를 열었다.
산업부에 따르면 22일 경기도 성남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열린 설명회는 반도체·디스플레이·가전·바이오 업계와 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 등 5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용부는 설명회에서 근로기준법 개정 내용과 정부 지원대책, 유연근로제 등을 설명했으며, 산업부는 기업들의 대응방안을 알렸다.
설명회에 참가한 다수 기업은 연구개발(R&D) 부서의 경우 탄력 근무제 확대가 필요함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산업부는 오는 25일 섬유·뿌리·자동차·조선·기계 업계 70개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