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함 가득한 오승아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오승아의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 측은 25일 첫 방송된 MBC 새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포스터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오승아는 도도하고 차가운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블랙스완을 연상시키는 롱드레스와 레드립을 소화하며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으로 한층 더 미모가 돋보인다. 촬영 소품인 인형을 갖고 노는 모습은 도도한 이미지에 귀여운 모습이 더해져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오승아는 꽃과 물이 담긴 욕조에서 강렬한 레드드레스 의상을 입고 아련한 표정을 보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5월 초 야외에서 찬물에 들어가야 했던 오승아는 추위에 떨면서도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모습을 보여 스텝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오승아는 ‘비밀과 거짓말’에서 출세와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역인 신화경 역을 연기한다. TV조선 ‘대군’을 통해 첫 사극 도전에 성공한 오승아는 ‘비밀과 거짓말’을 통해 첫 악역에 도전한다.
한편, MBC 새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은 25일 저녁 7시15분 첫 방송됐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