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28일 예보제도와 금융경제 학술지인 ‘금융안정연구’ 제19권 1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시스템리스크의 측정 및 관리 : 서베이와 제언’ 등 5개 연구논문을 게재했다. 서상원 중앙대 교수는 논문에서 시스템리스크 관리체계 개선을 제언했다.
서 교수는 “시스템리스크 대응은 각 기관간 공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기에 관계기관협의회를 단계적으로 정례화·법제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정보공유 등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EVT 및 CAViaR 모형에 의한 국고채 VaR 예측모형 분석(윤재호 이화여대 교수) ▲다각화가 금융사의 자기자본비용에 미치는 영향 : 미국 손해보험시장을 중심으로(최명훈 美 템플대 경영학 박사과정) ▲부채연계투자를 활용한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의 투자 행태 진단(정도영 교보악사자산운용 솔루션팀장, 성주호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베이지안 머신 러닝을 이용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예측(강규호 고려대 교수) 등 논문이 실렸다.
논문집은 예보 홈페이지 자료실 메뉴에 수록돼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