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4·27판문점선언 이후 “평화가 일상화 됐다”고 평가했다. 4일이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판문점선언을 한 지 100일째가 된다.
청와대는 판문점 선언 100일을 앞두고 3일 배포한 보도참고자료에서 “국민들이 전쟁의 공포에서 완전히 벗어나 평화가 일상화했고 소위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도 해소될 기미가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남북정상회담 개최, 장성급 군사회담을 비롯해 체육회담, 적십자회담, 철도·산림 등 남북 간의 각 분야의 대화 시작 등을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또한 오는 20~26일 열리는 금강산에서 이산가족이 상봉의 성공을 기원했다.
한편 청와대는 판문점 선언 이후 100일간의 성과를 카드뉴스로 정리해 페이북에 공개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