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LA 다저스는 20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와의 홈 3연전 선발 매치업을 예고했다. 류현진은 22일 오전 11시 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리즈 2번째 경기에 등판한다. 앞으로는 알렉스 우드, 뒤로는 워커 뷸러가 선발 등판 예정이다.
류현진은 통산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4경기(선발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1.50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엔 6회 불펜 투수로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치며 세이브를 올리기도 했다.
세인트루이스는 다저스에 맞서 오스틴 곰버(3승 2.89) 루크 위버(6승11패 4.67) 잭 플레어티(7승6패 3.05)를 선발로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