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번트 안타’ 최지만, 2G 연속 3출루 경기

‘기습번트 안타’ 최지만, 2G 연속 3출루 경기

기사승인 2018-08-21 11:15:38

최지만이 3출루 경기를 펼쳤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4푼8리로 끌어올렸다. 

최지만은 2회 첫 타석에서 상대 수비 시프트를 깨뜨리는 번트 안타로 출루했다. 내야진이 우측으로 치우친 시프트를 펼치자 초구를 3루 쪽으로 미는 푸시 번트로 받아쳤다. 

3회에는 2사 1,2루에서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 만루 찬스를 이어갔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탬파베이는 점수를 내지 못했다.

최지만은 6회에도 볼넷을 골라 3출루에 성공했다. 직전 보스턴전 3출루 이후 2경기 연속 3출루 경기를 펼치며 안정감을 찾았다. 

탬파베이는 1-0으로 승리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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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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