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여성비서관들과 점심을 함께 했다. 청와대 내 비서관 중 여성은 현재 6명이다. 이날 오찬에는 유송화 제2부속비서관이 참석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생선구이와 버섯조림으로 차려진 점심식사를 나누며 최근 여성 관련 현안에 대한 비서관들의 의견을 나눴다.
문재인 대통령은 여성 관련 현안,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 등을 주제로 약 두 시간 가까이 식사와 대화를 이어갔다.
대통령과 비서관들은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발간된 영문 연설집에 서명하는 것으로 점심자리를 마무리 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연초 신년 기자회견에서 “여성이 자신의 삶과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