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KGC가 외국인 선수 영입을 모두 마쳤다.
KGC는 장신 외국인 선수로 캐나다 국적의 미카일 매킨토시(25세, 198cm)를 영입했다. 그는 지난 시즌 오레곤 대학 소속으로 미국 NCAA에서 평균 11.8득점 6.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13년도에는 U-19 캐나다 대표팀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단신 외국인선수는 미국 국적의 마이클 테일러(33세, 185cm)로 지난 2016~2017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부상으로 이탈한 키퍼 사익스를 대신해 6차전 20분간 16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창단 첫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둘은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매킨토시는 30일 KBL 센터에서 신장 측정 후 본격적인 팀 훈련에 합류할 계획이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