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1안타에 그쳤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윈터리그 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에 그쳤다. 타율은 2할8푼을 유지했다. 

시작은 좋았다. 1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서 다저스 선발투수 알렉스 우드의 3구를 밀어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없었다. 

하지만 이후 타석에선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3회말 1사 상황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났고 텍사스가 0-2로 뒤진 6회말 무사 2루 찬스에선 번트를 시도했지만 투수에게 잡혔다.

텍사스가 0-3으로 뒤진 8회말 1사 상황에선 풀카운트 승부 끝에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1-3으로 패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