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김진야 AG 축구 베스트 11 선정… 와일드카드는 제외

이승우-김진야 AG 축구 베스트 11 선정… 와일드카드는 제외

이승우-김진야 AG 축구 베스트 11 선정

기사승인 2018-09-04 09:15:16

이승우와 김진야가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폭스 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부분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공격수 이승우(헬라스 베로나)와 수비수 김진야(인천 유나이티드)가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김진야를 왼쪽 수비수에 선정하며 “김진야의 플레이는 한국에 계속해서 힘을 불어 넣었고 조별리그 첫 경기, 바레인을 6-0으로 대파하는 데 공헌했다”고 평가했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부분에 선정된 이승우에 대해서는 “베트남과의 준결승에서 중요한 멀티골을 터뜨렸고,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연장 전반 3분, 선제골을 기록했다”며 “처음부터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으나 이후 한국에 큰 영향력을 미쳤다”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매체는 베트남의 응우엔 쾅 하이와 부이 티엔 둥, 일본의 유고 타스타와 유토 이와사키, 우즈베키스탄의 자비킬로 우린보에프와 오딜론 잠로베코프 등을 베스트 11에 선정했다. 

연령별 대회인 만큼 와일드 카드로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은 베스트 11에 포함되지 않았다.

폭스스포츠는 “23세 이하 선수들로만 베스트 11을 추렸다”면서 “매우 안타깝게도 손흥민과 9골을 기록한 황의조, 인도네시아의 스테파노 리리파리, 베트남의 응우옌 반 퀴옛은 선정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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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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