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투자 실패한 20대,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비트코인 투자 실패한 20대,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기사승인 2018-09-06 13:34:54

충북 청주에서 비트코인 투자 실패로 빚은 진 20대 여성이 아파트 고층에서 투신해 숨졌다. 

6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5일 오후 5시20분 청주 상당구 용암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A씨(26·여)가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숨진 A씨는 비트코인과 주식 투자 실패로 3000만원 상당의 빚을 지고 최근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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