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시즌 타율은 2할7푼2리를 유지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하지만 2회 2사 1루에서 상대 우완 선발 제이미 베리어의 시속 146㎞ 초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로써 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이후 추신수는 5회 잘 맞은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향했고, 8회에도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8회말 수비 때 트루 로빈슨과 교체됐다.
텍사스는 5-2로 승리하며 4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