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18일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5승에 도전한다.
EPS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14일(한국시간)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을 정리했다. 그 결과 로스 스트리플링이 1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하고, 류현진은 18일 홈에서 열리는 콜로라도와의 경기에 나선다. 좌완 알렉스 우드는 불펜으로 이동한다.
류현진은 올 시즌 12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3패 평균자책점 2.42를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이었던 12일 신시내티전에선 5이닝 3실점을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류현진이 올 시즌 콜로라도와의 경기에 등판하는 것은 처음이다.
다저스는 현재 콜로라도에 이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자리해 류현진의 책임이 막중하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