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NO 플라스틱 챌린지’의 첫 주자로 나섰다.

김혜수는 지난 25일 SBS 소셜미디어 비디오머그 등에 공개된 NO 플라스틱 챌린지 첫 편에 출연했다. NO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을 말한다. 

김혜수는 이날 비디오머그 등에서 평소에 실제로 사용하는 텀블러를 가져와 직접 음료를 주문한다고 밝혔다. 그는 “촬영을 마치고 우연히 분장실 쓰레기통을 봤는데 하루 종일 사용한 생수병, 커피 용기들이 꽉 채울 정도로 많더라. 그 이후로 저희 팀은 개인 텀블러를 갖고 다니게 됐다”며 “어쩔 수 없이 일회용 컵을 사용해야할 땐 자신의 이름을 써서 최소 하루에 일회용 컵 한 개만 쓰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김혜수는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배우 정우성과 한지민을 지목했다. 김혜수는 “이런 쪽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회가 왔으니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