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에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갑자기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2시10분 해운대구 좌동 모 아파트 앞 도로에서 임모(81)씨가 몰던 SM520 승용차가 갑자기 상가로 돌진했다. 승용차는 상가 부동산 사무실 내부를 들이받고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운전자 임씨와 부동산 사무실에 있던 조모(55·여)씨가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임씨는 급발진 사고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