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류현진이라 쓰고 에이스라 읽는다”

美 언론 “류현진이라 쓰고 에이스라 읽는다”

美 언론 “류현진이라 쓰고 에이스라 읽는다”

기사승인 2018-10-05 13:11:34

류현진의 완벽투에 LA 현지 언론도 극찬을 보냈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1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4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펼치며 팀의 6-0 승리를 견인했다. 

류현진의 호투에 현지 언론과 미디어도 흥분했다.

‘LA 타임즈’는 류현진이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대신해 1선발로 낙점된 사실을 다시 조명하면서 “류현진은 완벽히 애틀란타 타자들을 봉쇄했다. 그는 4개의 안타를 맞는 동안 8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애틀란타 타자들이 3루에 얼씬도 못하게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 매체 '다저 블루' 역시 "류현진은 1차전에서 커쇼가 나서지 않는 결정에 대한 질문에 대답했다. 다저스는 애틀랜타를 6-0으로 이겼다"며 류현진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또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다저스 다이제스트’의 에디터 더스틴 노슬러는 자신의 트위터에 “류현진을 한국말로 의역하면 ‘에이스’를 의미한다”며 류현진의 호투를 칭찬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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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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