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가 콜로라도를 완파하며 NLCS 진출을 확정지었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밀워키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진출을 확정지었다.
밀워키는 1회 1사 1,3루 상황에서 트래비스 쇼의 내야땅볼로 선취점을 올렸다.
4회에는 헤수스 아귈라의 솔로포로 1점 더 달아났다.
여기에 6회 2사 2,3루 상황에서 스캇 오버그의 보크와 폭투로 2점을 추가한 밀워키는 9회 올랜도 아리스아와 키언 브룩스턴의 솔로포가 터져 점수를 6-0으로 벌렸다.
한편 다저스에 밀려 와일드카드로 전락한 콜로라도는, 컵스와의 와일드카드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으나 2차전과 3차전 내리 무득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밀워키는 다저스, 애틀란타간의 시리즈 맞대결 승리팀과 NLCS를 치른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