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전 류현진과 호흡을 맞출 포수는 오스틴 반스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19일(한국시간) 20일 열리는 6차전 선발 포수는 반스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반스는 주전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이 부진을 거듭하는 사이 기회를 잡아 2차전과 4차전, 5차전에 출전했다. 다저스는 반스가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전승을 거뒀다.
류현진에게는 호재다. 류현진은 올 시즌 반스와 배터리를 이룬 정규시즌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0.38(23⅔이닝 1자책)로 매우 좋다. 그랜달이 포수일 때 2.61(58⅔이닝 17자책)보다 낮은 수치다.
류현진은 지난 14일 2차전에서도 반스와 호흡을 맞춰 4⅓이닝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