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데릴 먼로의 대체 선수로 리온 윌리엄스를 선택했다.
KBL에 따르면 고양 오리온은 지난달 27일 LG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데릴 먼로를 대신해 윌리엄스를 대체 선수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먼로 부상 뒤 외국인 선수 1명으로 경기를 치렀으나 결과는 3연패였다.
마땅한 대체 선수가 없어 고심이 깊었지만 SK의 애런 헤인즈를 대신해 대체 선수로 뛰던 윌리엄스가 최근 무적 신분이 되면서 그와 손을 잡았다.
윌리엄스는 올 시즌 10경기에 나서 평균 16득점, 1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윌리엄스는 지난 2012-2013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오리온 유니폼을 입고 뛴 경험이 있어 적응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윌리엄스는 8일 열리는 LG전부터 출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