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신임 대표로 박정규 사업본부장 내정

한화 이글스, 신임 대표로 박정규 사업본부장 내정

기사승인 2018-11-09 10:25:43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신임 대표로 박정규 사업본부장이 내정됐다.

한화그룹은 9일 “2015년 이후 한화 이글스를 이끌어 온 김신연 대표이사가 세대교체를 통한 구단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용퇴를 표명함에 따라 한화이글스 사업본부장 박정규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고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구단 측은 “이번 대표이사 인사는 2018년 프로야구 시즌을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마무리한 한화 이글스의 변화와 개선을 가속화하고 젊고 강하면서 새로운 혁신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박정규 전무는 2015년 5월 한화 이글스 단장으로 야구 현장에 첫 발을 내딘 이후, 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야구 산업과 구단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정규 대표이사 내정자는 오는 12일 한화 이글스 이사회를 통해 정식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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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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