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유튜브 채널 ‘씀’ 오픈…“가짜 뉴스 아닌 진짜만 다루겠다”

민주당, 유튜브 채널 ‘씀’ 오픈…“가짜 뉴스 아닌 진짜만 다루겠다”

기사승인 2018-11-11 21:11:21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신규 유튜브 채널 ‘씀’을 위한 방송국을 오픈했다. 

민주당은 11일 서울 여의도 당사 지하 1층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미디어가 다양해져 많은 사람이 쉽고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이 많이 개발됐다”며 “모든 의원과 당직자들이 국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간명하면서 재미있게 전하는 미디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가짜뉴스를 올렸다고 유튜브를 고발한 민주당이 유튜브를 이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대해 “우리는 진짜만 다루고 진정성 있는 내용만 다루겠다”고 반박했다. 

민주당은 씀을 통해 소속 의원 2인 1조 ‘정치수다쇼’, 의원생활 관찰일지 ‘브이로그’ 등의 콘텐츠를 선보일 방침이다. 

채널명 ‘씀’은 ‘쓸모있다’, ‘쓰이다’, ‘쓰다’ 등의 다양한 의미를 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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