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내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직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을 추진 중이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아시안컵을 대비해 내년 1월 1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벌일 계획으로 양국 축구협회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협의가 성사되면 벤투호는 내년 1월 5일 UAE에서 개막하는 아시안컵을 나흘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최종 모의고사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53위로 72위인 사우디보다는 19계단이 높지만 A매치 상대전적에선 4승7무5패로 뒤져있다.
대표팀은 아시안컵 개막 보름 전인 다음 달 22일 국내에서 소집돼 UAE로 넘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