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단신] SK브로드밴드, KT스카이라이프

[방송 단신] SK브로드밴드, KT스카이라이프

기사승인 2018-11-21 10:45:35

SK브로드밴드, 살아있는 동화 2.0 등 다양한 B tv 키즈 서비스 공개= SK브로드밴드가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2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유교전)에서 살아있는 동화 2.0 등 B tv 키즈 서비스를 총 망라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살아있는 동화 2.0은 아이들이 자신의 얼굴을 찍어 TV로 보내 동화 속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얼굴 표정이 변하는 ‘역할놀이’가 업데이트돼, 기존 한 동화당 1명의 아이 얼굴이 최대 3명까지 참여할 수 서비스다. B tv에서 제공 중인 살아있는 동화 서비스는 뇌파분석, 안구운동추적, 표정분석을 통해 일반 동화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SK브로드밴드 부스 방문 고객은 B tv 키즈의 홈 스쿨존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홈 스쿨존은 B tv에서 제공하는 아이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다. 프리미엄 유아교육 브랜드 플레이송스의 세계적 음악치료사 및 영재 교육 전문가들이 함께 개발한 연령별 통합 교육 프로그램 ▲플레이송스 홈, 월 2000편의 뽀로로/타요 영상과 월별 교구재를 누리과정에 기초해 제공하는 ▲뽀로로TV 놀이교실, 생활습관 교육 브랜드로 유명한 아이챌리지가 무료로 제공하는 호비 시즌 2 등 ▲아이챌린지 교육영상으로 구성돼 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 트라이브장은 “이번 유교전을 맞아 한층 더 다양해지고 교육적인 B tv 키즈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T스카이라이프, 청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수어방송’ 상용화 준비 박차= KT스카이라이프가 청각장애인의 위성방송 시청 편의 증진을 위한 ‘스마트 수어방송’ 송수신 환경을 구축하고 시범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올해 ▲KBS2 ▲MBC ▲SBS ▲YTN ▲JTBC ▲TV조선 등 총 6개 채널의 시범방송을 송출하며 내년 상반기 상용서비스 개시를 위한 최종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범방송 대상은 제주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청각장애인 가정 및 지역 수화협회 등 약 100개소이며 UHD 셋톱박스에서 청각장애인용 코드만 전송하면 위성 스마트 수어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스마트 수어방송서비스는 청각장애인의 방송접근권 향상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되는 장애인방송 중 하나로 기존 수어방송의 단점을 개선, 장애인의 미디어 활용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행 수어방송은 일반방송 위에 1/16 크기로 재생되어 작은 화면의 수어를 청각장애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역시 수어영상이 화면을 가리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한 KT스카이라이프 기술본부장은 “향후 위성방송을 시청하는 청각장애인들의 방송 접근성을 높이고 미디어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정부기관 및 관련 사업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는 등 위성방송 플랫폼의 공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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