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뱅’ 배준식, 북미 100씨브즈와 계약 임박”

ESPN “‘뱅’ 배준식, 북미 100씨브즈와 계약 임박”

기사승인 2018-11-22 15:29:22

SKT T1(SKT)를 떠난 ‘뱅’ 배준식이 북미 100씨브즈와 계약을 앞두고 있단 보도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배준식이 북미 100씨브즈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100씨브즈는 이미 ‘썸데이’ 김찬호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카운터 로직 게이밍(CLG)로부터 ‘후히’ 최재현을 영입했다. 

라이엇 게임즈의 조항에 의하면 경기에 동시 출전 가능한 외국인 선수는 최대 2명이지만 최재현이 북미에서 4년간 활동해 선수 자격을 갖췄기 때문에 배준식 영입에는 문제가 없다. 

EPSN에 따르면 100씨브즈 외에도 북미 다수 팀이 배준식과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00씨브스는 지난해 NBA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구단주 댄 길버트가 창단한 신생팀으로 창단 첫 시즌 만에 준우승을 달성했다. 서머시즌에서도 4위를 기록하며 NA LCS 2시드로 2018 롤드컵에 진출했다. 그러나 롤드컵 본선 조별예선에서는 2승4패에 그치며 탈락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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