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9년 지방공무원시험은 서울시를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가 같은 일정으로 치러진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6일 ‘2019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신규임용 필기시험’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2019년 공무원시험은 9급 6월15일, 7급 10월12일에 진행된다. 시·도별 선발 예정 인원과 응시 자격, 응시원서 접수 기간, 합격자 발표일 등의 세부사항은 2019년 2월 각 시·도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그간 서울시는 다른 16개 시·도의 지방공무원 필기시험 일정과 겹치지 않았다. 다만 2019년부터는 중복합격 등을 방지하기 위해 같은 날 시험이 실시된다.
행안부는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예정보다 일찍 시험 날짜를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시험 일정은 본래 응시원서 접수 시작일의 90일 전까지 공고하게 돼 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