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할로웨이가 브라이언 오르테가를 누르고 UFC페더급 타이틀 2차 방어에 성공했다.
할로웨이는 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UFC 231 메인이벤트에서 도전자 오르테가를 4라운드 TKO로 꺾었다.
심판은 4라운드 종료 후 오르테가의 왼쪽 눈이 부어올라 앞을 볼 수 없게 되자 경기를 중지시켰다.
할로웨이는 지난해 12월 조제 알도에 이어 오르테가를 꺾고 타이틀 2차 방어에 성공했다. 이로써 UFC 연승 행진을 13경기로 늘렸다. 통산 전적은 16승 3패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