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배우협회가 주최하는 2018년 ‘대한민국 베스트 스타상’ 시상식에서 배우 이순재·김윤석·장동건·수애가 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영화배우협회는 12일 오후 5시30분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시상식을 개최, 공로상과 주연상, 조연상, 인기스타상, 신인상 수상자를 시상했다.
이날 영화 ‘덕구’의 이순재, ‘암수살인’의 김윤석, ‘7년의 밤’의 장동건, ‘상류사회’의 수애가 베스트 주연상을 받았다.
‘신과함께-인과 연’의 김동욱, ‘독전’의 진서연은 베스트 조연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신인상에는 ‘폭력의 씨앗’ 이가섭, ‘죄 많은 소녀’ 전여빈이 선정됐다. 베스트 독립영화 스타상의 수상자는 ‘박화영’의 김가희였다.
베스트 인기 스타상은 ‘탐정 : 리턴즈’의 성동일과 이광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감독상은 ‘공작’의 윤종빈, 독립영화감독상은 ‘소공녀’의 전고운 감독에게 돌아갔다.
공로상 수상자로는 지난 4일 타계한 고(故) 신성일 영화배우협회 명예이사장이 선정됐다.
영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스타에게도 상이 수여됐다. 베스트 드라마 스타상은 ‘뷰티 인사이드’의 서현진, ‘시간’의 서현이 수상했다. 베스트 가수상은 에일리,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은 배정남으로 선정됐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