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지하철 1호선 명학역 선로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 퇴근길 전철 운행이 지연됐다.
12일 오후 7시 안양시 만안구의 한 인테리어 업체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화재로 인한 연기가 지하철 1호선 금정역과 명학역 사이의 선로로 퍼져 서울 방면 전철 운행이 잠시 중단됐다. 열차가 정차하거나 우회 운행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