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 창립 이래 최초 여성 본부장이 탄생했다.
수은은 10일 김경자 심사평가단장을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여성 본부장은 1976년 수은 창립 이래 그가 처음이다.
김 본부장은 63년생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환경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수은 입행 후 심사평가단장과 수원지점장·미래산업금융부장·글로벌협력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 본부장은 상반기 정기 인사발령에 맞춰 업무를 시작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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