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후 2시부터 70여분간 청와대에서 ‘공정경제추진전략 회의’를 주재한다.
회의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조정식 정책위의장,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등이 참석하며,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과 김수현 정책실장 등이 함께 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공정경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추진 의지를 각 부처가 공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정경제 정책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공정경제 전략회의를 이미 한 차례 진행했다”며 “이번에는 각 부처의 올해 정책 추진계획 및 입법전략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