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혁신지수에서 한국이 6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2일 0시(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발표한 ‘2019년 블룸버그 혁신지수’에서 우리나라는 87.38점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이로써 지난 2014년 이후 6년 연속 세계 1위를 유지했다. 우리나라 다음으로는 독일(87.30), 핀란드(85.57), 스위스(85.49), 이스라엘(84.78)순이었다.
이웃나라인 일본(81.96)과 중국(78.35)은 각각 9위와 16위를 차지했다. 미국(83.21)은 8위다.
블룸버그 혁신지수는 총 7개 부문으로 구분해 국가 혁신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우리나라는 R&D 지출 집중도와 제조업 부가가치 부문에서 2위를, 첨단기술 집중도는 4위를 유지했다.
정부는 상반기중 혁신성장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온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경제 전반 투자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전방위적 규제혁신을 추진해 경제활력을 제고하고 주요 주력산업‧신산업‧서비스산업 혁신전략을 마련해 우리 경제 체질개선도 병행할 예정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