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설 연휴 이후 업무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 부대변인은 최근 사의를 표시하면서 장기 휴가를 냈다.
30일 청와대에 따르면 고 부대변인은 약 열흘 전 주변에 그만둘 의사를 밝힌 뒤 휴가에 들어갔다.
청와대는 고 부대변인이 피로으로 쉬고 싶다는 심경을 전달했으나 최근 주변 만류에 따라 복귀 의사를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고 부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개인적인 이유로 이번 주까지 장기간 휴가 중에 있다”며 “사의를 표명한 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