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가 관내 구직자와 전직 희망자 등의 취업을 목표로 약 10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는 신재생 전기에너지 발전설비 기능사 양성과정 훈련생 20명을 1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 과정은 대한상의 전북인력개발원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신재생 전기에너지 발전설비 기능사 양성과정(신재생에너지?태양광?전기시스템 교육)을 이수 받은 훈련생은 전기기능사 자격시험에서 필기시험이 면제되며 관련 산업에 우선 취업이 가능하다.
지원센터는 또 신산업 취업연계 훈련과정으로 ▲항공지상조업사 ▲위그선해양레저사 양성과정, 여성특화 과정으로 ▲유휴보육교사 재취업과정 등을 운영해 지역 구직자들의 전직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063-450-1306)또는 전북인력개발원(063-472-2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균 센터장은 “GM 관련 퇴직자들의 실업급여 종료시점이 가까워짐에 따라 취업?전직?직업훈련?창업에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며 “군산의 취업일번지로서 새로운 출발의 디딤돌 역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성용 기자 ssy147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