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남서부 지역에서 버스와 덤프트럭이 정면충돌해 최소 24명이 사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오전 남서부 도시인 톨라팜파 인근 고속도로에서 아르헨티나 국경도시 비야손을 출발해 오루로로 향하던 버스가 반대방향에서 오던 덤프트럭과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24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다쳤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44명의 승객이 탑승 중이었다.
사고가 난 도로에서는 지난달에도 버스 2대가 충돌, 22명이 숨졌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