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금속과 오토바이 등 십여 차례의 금품을 훔쳐온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25일 귀금속과 오토바이 등을 훔친 A(44)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월 30일 오후 2시 32분쯤 부산 연제구 한 금은방에 들어가 업주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18k 금반지 1점(14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또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금팔찌 6점과 오토바이 12대 등 시가 4100만 원 상당의 물건을 훔쳐 지명수배 5건, 지명통보 10건 등 모두 15건 수배가 내려졌다.
경찰은 잠복수사를 통해 A씨를 PC방에서 검거해 범행을 자백 받고, 추가범행 여부를 확인 중이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