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3국 순방’ 문 대통령, 브루나이 도착…신남방정책 속도 내나

‘동남아 3국 순방’ 문 대통령, 브루나이 도착…신남방정책 속도 내나

기사승인 2019-03-11 05:00:00

6박7일 간의 동남아 3국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첫 국빈방문지인 브루나이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10일 오후(현지시간) 브루나이에 도착, 오는 11일 하사날 볼키아 국왕 주최 공식 환영회에 참석한다. 양국정상회담과 양해각서 서명식도 진행한다. 한국기업이 수주한 템부롱 대교 건설사업 현장도 찾아 근로자를 격려하는 일정도 예정돼 있다. 오는 12일까지 사흘간 머무르며 양국 간 협력관계를 증진시킬 방침이다. 

템부롱 대교는 동서로 분리된 브루나이의 국토를 연결하는 교량이다. 브루나이의 최대 건설 공사로 평가된다. 

문 대통령은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 마하티르 총리와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오는 14일에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으로 이동, 훈센 총리와 정상회담 등을 가진 후 오는 16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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