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신임 사장에 손병석(57) 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임명됐다.
손 신임 사장은 27일 오전 11시 경기 고양시 고양차량기지에서 현장 취임식을 진행한다.
손 사장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 지난 1986년 기술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국토교통부 철도국장과 기획관리실장, 제1차관을 지낸 뒤 지난해 12월 퇴임했다.
앞서 강릉선 KTX 탈선 등 철도사고의 여파로 오영식 전 코레일 사장이 임기를 남기고 물러났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