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림동의 자동차매매단지 인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근로자 2명이 다쳤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19분 송림동의 한 철판·선반 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인근 공장 건물로 옮겨 붙었다. 이 화재로 당시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A씨(45) 등 2명이 전신에 1~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화재발생 1시간여만인 이날 오전 10시30분 불길을 모두 잡았다.
소방당국은 “알 수 없는 분진 폭발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 중”이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불길을 모두 잡은 후 조사해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