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지역 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 심폐소생술 정식 교육기간으로 첫 사회공헌활동을 했다.
에어부산은 27일 오전 에어부산 본사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이 있는 에어부산 캐빈승무원들이 영유아 심정지 사고 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3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기도 폐쇄로 인한 영유아 심정지 사고 예방을 위해 영유아 심폐소생술 및 기도 폐쇄 대처법 등을 배우고 실습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에어부산이 심폐소생술 정식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후 첫 외부 교육으로 에어부산은 지난 2월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선정되기 위해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실사를 진행했으며 2월 말 정식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인가를 받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참가자 접수를 시작하자마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정기적으로 심폐소생술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의 안전망 확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