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현주엽 감독 “선수들이 지쳐 있어 발이 덜 떨어졌다”

[현장인터뷰] 현주엽 감독 “선수들이 지쳐 있어 발이 덜 떨어졌다”

기사승인 2019-04-04 21:41:35

현주엽 감독이 이끄는 창원 LG는 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 인천 전자랜드와의 1차전에서 72-86으로 패했다.

현 감독은 “선수들이 지쳐 있어서 전체적인 움직임이 좋지 않았던 것 같다. 기디 팟츠 쪽 수비 움직임을 강화한다고 했었는데 (강)병헌이랑 (조)성민이가 파울트러블에 걸리면서 3쿼터에 실점을 많이 허용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빠른 공격을 해야 하는데 저 쪽에서 첫 패스를 차단해서 속공을 많이 못 나갔다. 오펜스리바운드를 많이 허용한 것도 패인이다. 선수들이 지쳐 있어서 발이 덜 떨어진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인천ㅣ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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