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사드의 정우영이 프리킥 골을 터뜨리며 알 사드의 우승을 도왔다.
정우영은 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사드와 알 아흘리의 ‘2018~2019 카타르 스타스리그’ 21라운드 홈경기에 출전해 팀의 7번째 골을 터뜨렸다. 알 사드는 7-2로 승리하며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이날 정우영은 중원에서 사비 에르난데스, 가비와 호흡을 맞췄다. 정우영은 후반 추가시간 낮게 깔리는 프리킥으로 한 골을 넣으며 팀의 대승을 도왔다.
알 사드는 이날 승리로 2위 알 두하일과 승점 차이를 7점으로 벌리며 우승을 조기확정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